언젠가 부터 국내 페북 유저들 사이에서믿고 거르는 페이스북이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용자 정보 도용 파문 속에 침묵을 지키던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주커버그(33)가 21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이 실수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지난 17일 이번 사건에 연루된 내부고발자 크리스토퍼 와일리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된 지 나흘 만입니다.

그간 계정 도용 및 해킹관련 문제가 많았으나 침묵으로 일관하던 주커버그였습니다.

그러나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페이스북은 여러분의 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고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여러분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자격이 없다”며 “페이스북은 실수를 했다”고 썼다. 그는 “페이스북 창업자로서 페이스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영화화가 될 정도의 it 신화를 쓴 주커버그가 페북의 위기를 어떻게 넘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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